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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모든 이민법 - 2편 [장익경기자의 나를 비우는 나비 인터뷰]
관리자 │ 2026-01-23 HIT 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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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의 이민전문 미국변호사가 뭉친 이유 ‘미국이민의 나침반은 어떻게 작동하는가…내게
맞는 미국영주권 경로를 좁혀가는 출발점’ “저희 이민법인 대양 소속 4명의 미국변호사들이
나비 넥타이를 멘 이유는 과거 ‘빠삐용’이라는 영화를 보고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주인공은 자유를 찾기 위해 끝없는 탈출을 시도했고, 마침내 성공합니다. 그 장면 속에서 우리는 인간이 본능적으로 또
다른 세상을 갈망하고, 자유에 대한 소망을 품는 모습을 봅니다. 그래서
우리는 자유와 또 다른 세상에서의 희망을 찾는 사람들의 인도자가 되고 싶습니다.” 기자의 지인 중 한 사람은
과거 술자리에서 “너희가 이민을 알아..”라고 말하며, 잘못된 법률 자문을 받아 힘겨운 시간을 겪었던 경험을 털어놓은 적이 있다. 이민은 인생의 방향을 바꾸는
결정이다. 그만큼 처음부터 정확한 기준과 방향을 잡는 ‘나침반’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본지는 이민법인
대양 소속의 이민전문 미국변호사 4인을 만나, 미국이민의
다양한 경로를 어떻게 이해하고 선택해야 하는지를 묻는 인터뷰를 진행했다. 독자가 혼란 속에서 길을 잃지
않도록, 상담과 실제 케이스에서 반복되는 핵심 쟁점을 중심으로 시리즈로 정리해 봤다. <편집자 주>
(사진) 좌측부터/ 이민법인
대양 소속 ‘강남욱 미국변호사, 정지혜 미국변호사, 백지원 미국변호사, 정유주 미국변호사’ 장익경 기자 1편에서는 “내게 맞는 미국영주권 경로부터 정하라”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실제 상담에서는 그 경로를 어떻게 좁혀가기 시작합니까? 정유주 미국변호사 - 상담은 가능한 선택지를 늘리는 자리가 아니라, 맞지 않는 선택지를
먼저 지우는 과정입니다. 왜 미국에 가려는지, 영주권이 목표인지
아니면 일정 기간의 체류와 활동이 우선인지부터 정리합니다. 목적이 분명해지면, 그 목적에 맞지 않는 경로는 자연스럽게 제외됩니다. 그 다음에 개인의
경력, 자산, 가족관계, 일정
등을 대입해 현실적인 경로만 남기게 됩니다. 그렇다면 미국변호사 입장에서 상담의 ‘출발점’은 무엇입니까? 백지원 미국변호사 - 출발점은 비자 종류가 아니라 목적과 상황을 함께 놓고 보는 것입니다. 미국에서
무엇을 하려는지, 어느 정도의 시간과 비용을 감수할 수 있는지, 그리고
그 목표를 뒷받침할 현실적인 조건이 있는지를 봅니다. 이게 정리돼야 그에 맞는 비자나 영주권 경로를
정확히 매칭할 수 있습니다. 미국투자이민, 흔히 이야기하는 EB5 이민 방법에 대해서도 주변에서 이야기를 많이 하던데, 미국 투자이민이
현실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을까요? 정지혜 미국변호사 - 최소 80만 달러의 투자금이 필요한 미국투자이민의 경우 상당 이상의
자산을 활용할 수 있고, 비교적 빠르게 미국 내 활동 기반을 만들고자 하는 경우에는 투자이민이 하나의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직접 경영보다는 안정적인 구조를 선호하거나, 일정 금액의 자산을 장기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경우에 검토됩니다. 다만
EB-5 프로젝트의 투자 규모, 리스크 구조, 자금 출처가 명확해야 하므로 본인의 재정 상황에 맞는지부터 냉정하게 따져봐야 합니다. 미국영주권이 당장 목표가 아니거나, 미국
진출을 준비하는 단계라면 비이민비자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습니까? 강남욱 미국변호사 - 비이민비자는 ‘영주권의 대체재’라기보다
준비 단계의 도구로 이해하는 것이 맞습니다. 미국 진출 기업의 경우 주재원 비자, 기업체 비자를 활용해 사업 기반을 먼저 만들 수 있고, 비교적 소규모
사업체 운영을 계획한다면 E-2 투자비자도 검토 대상이 됩니다. 또
단기 출장이나 시장조사 단계에서는 B-1/B-2 비자가 활용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각 비자의 목적과 한계를 정확히 이해하고 사용하는 것입니다. 미국취업이민도 경로가 다양합니다. 독자들이
대표적으로 알아두면 좋을 취업이민 유형을 간단히 정리해주신다면요? 백지원 미국변호사 - 미국취업이민은 대표적으로 EB-1, NIW, 그리고 비숙련 취업이민 등이 있습니다. EB-1은
국제적 수준의 성과나 탁월한 능력이 핵심이고, NIW는 미국 국익에 도움이 되는 전문성을 중심으로 청원서를
접수하며 고용주(스폰서)가 필요 없는 구조입니다. 비숙련 취업이민은 특별한 자격 제한이 없으나, 상당한 수준의 육체적
노동을 필요로 합니다. 각각 요구 조건과 리스크가 다르기 때문에, 본인의
경력과 목표에 맞춰 효율적인 경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편을 통해 독자들이 꼭 기억해야 할
한 가지를 꼽는다면요? 정유주 미국변호사 - 미국이민은 “이 비자가 좋다”는
답을 찾는 과정이 아니라, 내 상황에서 가능한 선택지를 차분히 좁혀가는 과정이라는 점입니다. 가족·취업·투자, 이민비자·비이민비자 모두 장단점이 있고, 정답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중요한 것은 순서와 방향을 놓치지 않는
것입니다. 데스크 한마디 - 1편이 미국이민의 지도를 펼치고 나침반을 꺼내는 과정이었다면, 2편은
그 나침반으로 실제 선택지를 하나씩 걸러내는 단계다. 목적과 상황을 기준으로 경로를 좁히다 보면, 투자이민이 유효한 경우도 있고, 비이민비자로 기반을 만드는 것이
더 합리적인 경우도 있다. 취업이민 역시 하나의 답이 아니라 여러 갈래의 선택지다. 결국 나침반의 역할은 답을 정해주는 것이 아니라, 내게 맞지 않는
길을 먼저 배제하게 만드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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